의료상담

편도 낭종을 방치해두어도 괜찮을 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평소 편도결석 문제를 겪고 있는 28살 남성입니다.

이 낭종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편도결석이 발견된 후로 입안을 들여다 보게 되면서 최초로 관측을 했고

최근 3개월 동안 갑자기 커진 느낌입니다.

외형은 노란색 주머니와 겉에 핏줄이 보입니다.

해당 부위는 목구멍의 수축에 따라 편도 안쪽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눌러도 결석이 쏟아져 나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해당 편도는 꽤 깊어 보입니다.)

통증이나 발열 등은 없고, 바로 윗부분을 누르면 결석들이 나옵니다.

크기가 커지면서 가래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가래라기 보다는 결석이 쌓이면서 목을 긁으며 침을 뱉으면 걸쭉해지고 노란 색이 감돌아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치해 두어도 문제가 없을지,

혹은 자연적으로 터질 가능성도 있을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편도 부위에 노란빛을 띠는 낭성 구조물이 관찰되며, 주변으로 혈관이 비치는 소견이 보입니다.

    편도결석이 기저에 있는 분에서 이런 소견이 생기는 경우, 편도 음와(tonsillar crypt) 내에 결석과 분비물이 축적되면서 음와 자체가 낭종처럼 확장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성 낭종보다는 폐쇄된 음와의 팽창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내용물이 케라틴·세균·세포 잔해 등으로 구성되어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방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통증과 발열이 없는 현재 상태라면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크기가 커졌다는 점은 그냥 넘기기 어렵습니다. 낭종이 자연적으로 터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나, 이후 재발하거나 감염이 동반될 수 있고, 크기가 계속 증가하면 연하 불편감이나 이물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내시경으로 병변의 깊이와 성상을 확인하고, 편도절제술 또는 국소 처치 여부를 판단받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편도결석이 반복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편도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그 부분도 함께 상담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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