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상황마다 달라집니다.
친구분이 이야기하신건 열이나고 복통이 심하게 유발되는 세균성 장염에서 오히려 설사를 해서 장안에 세균을 다 빼내는게 더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이때는 하부위장관 운동을 떨어트리는 지사제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설사가 멈추면서 장 안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이 나지 않고 가벼운 장염의 경우에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많은데 이 경우는 지사제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지사제들은 위장관 운동을 떨어트리는 지사제를 이야기한 것이고 저희가 처방하는 약중에 smectite라고 하는 독소를 흡착하는 성분의 약이 있습니다.
엄연이 말하면 이 약은 지사제가 아닌데 어쨋든 설사를 줄여주다보니 지사제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smectite는 바이러스성, 세균성 장염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