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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왜 실외기가 있어야 할까요 음

에어컨은 왜 실외기가 있어야 할까요

역발상으로 해서

에어컨 본체에 냉매기능을 넣어

전원만 키면 작동하게 만들면 좋겠어요

이전설치 너무 불편하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각하신 그 물건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이 바로 그거예요. 실내기와 실외기를 한 몸에 넣어서 전원만 꽂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도 실외기를 따로 다는 방식이 여전히 주류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에어컨은 열을 없애는 기계가 아니라 옮기는 기계이기 때문입니다. 방 안의 열을 퍼내서 어딘가에 갖다 버리는 건데, 버리는 자리가 방 안이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두면 방이 시원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워지는 것과 똑같은 얘기입니다.

    게다가 나가는 열이 들어온 열보다 많습니다. 방에서 빼낸 열에 더해서 압축기를 돌리는 데 쓴 전기까지 전부 열로 바뀌어 같이 나가거든요. 그래서 완전히 한 몸으로 만들어 방 안에 두면 시원해지기는커녕 그 전기만큼 방이 더워집니다.

    그래서 이동식 에어컨도 굵은 호스를 창문 틈으로 빼야 합니다. 실외기를 본체 안에 넣은 대신 뜨거운 바람만 밖으로 내보내는 구조예요. 설치가 편한 건 확실한데 그 호스 틈으로 더운 공기가 도로 들어오고, 압축기 소음이 방 안에 그대로 있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창문형은 기계 뒷부분이 아예 창밖으로 나가게 끼우는 구조라 이동식보다 효율이 낫습니다. 요즘 제품은 소음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기사님을 불러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벽걸이와 달리 혼자서도 달 수 있어요. 이사를 자주 다니신다면 이쪽이 현실적인 답입니다.

    정리하면 실외기 없는 에어컨은 만들 수 없어서 안 만드는 게 아니라, 열을 버릴 곳이 반드시 실외여야 해서 모양만 바뀔 뿐입니다. 다만 이전 설치가 불편하다는 말씀에는 저도 완전히 공감해요. 뜯어서 옮기고 다시 다는 비용을 몇 번 치르실 것 같으면 창문형이 훨씬 속 편합니다.

    채택된 답변
  • 에어컨 작동을 했을때 열이 발생하면 열을 밖으로 배출해주고 과열이 되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컴퓨터 본체와 같은 역할이라고 보면 됩니다 !

  • 에어컨의 냉매를 응축하는 콤프레샤가 있어요,이게 열이 많이 발생해요.

    그열을 빼려면 실외기가 있어야 해요.

    해서 내부에 설치해도요,어째든 그 열기를 밖으로 빼야 합니다.

    그러니까 현재로는 실외기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