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육아와 부모가 기준을 제시하는 육아 사이에서 균형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육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부모가 개입을 줄일수록 오히려 생활습관 형성이 늦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육아와 부모가 기준을 제시하는 육아 사이에서 균형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아이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도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자율성과 규칙을 정해주는

    통제는 참 모든 여러모로 어려운 부분인 거 같아요

    일단 저의 개인적은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가장 먼저 안전관련된 부분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에 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엄격하게 제한을 하고

    기준을 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 외에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시는 게 좋고

    통제만 강조하면 의존적인 아이가 되기 때문에

    통제와 자유의 적절한 조율이 중요할 거 같아요~

    특히 더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가 통제가 심하게 되면

    아이가 더 튀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제는 적절하게 줄이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이 들고

    아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주며

    그에 맞는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율성은 부모가 정해준 기준에서 누리는 겁니다.

    필수적인 부분은 꼭 바로잡아 주셔야 하며

    그외 사소한 선택은 아이가 직접 선택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거라 보여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율성과 규칙은 서로 반대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합니다. 부모는 수면, 식사, 안전, 예절 같은 기본 기준을 정하고 그 안에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를 들어' 숙제는 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키되, '지금 할지 30분 후에 할지'는 아이가 결정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 아이의 자율성과 관련된 질문 같습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과 부모가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육아 방식입니다. 부모는 생활습관, 안전, 예의와 같은 기본 규칙은 분명하게 정해 주되, 그 안에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숙제는 해야 해"라는 기준은 유지하면서도 "지금 할까, 저녁 먹고 할까?"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기결정권을 경험하면서도 선택에 따른 책임을 배우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맡기거나 부모가 모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게 선택의 범위를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육아와 부모가 기준을 제시하는 육아는 8:2 기준 비율로 잡는 게 좋습니다.

    기본 생활습관 (잠자리, 식사, 위생) 은 부모가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일정 시간을 고정해야 합니다.

    선택권은 놀이 시간, 옷 선택, 활동 종류 등에서 주고 작은 결정부터 시작해 책임감을 키웁니다.

    규칙은 간단명료하게 ("9 시엔 잠자"), 위반 시는 일관된 결과 ("다음 날 놀이 시간 줄임") 를 적용합니다.

    자기결정권은 존중하지만 결과는 아이에게 책임 있게 ("선택한 거 네가 관리해") 연결하면 균형 잡힌 육아가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자기 결정권과 책임감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어느 정도 아이의 생활 습관과 지식 등이 잡혀 있을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부터 아이에게 너무 많은 선택권을 주기보다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선택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아이의 안전과 건강, 생활 습관과 인성 요소와 관련된 부분은 보호자가 주도권을 쥐고 아이가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