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서울시내버스 운행 재개
아하

의료상담

내과

레알편안한박쥐
레알편안한박쥐

고3 컨디션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고3인데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그런지 두통 한달째 달고살고있고요..그것때문에 불면증도 와서 기본 2시까지는 못자는것같아요ㅜㅜ어떡하면 좋을까요..??ㅜ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태는 수능 직전 학생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스트레스-기인 두통 + 수면장애 패턴과 거의 일치합니다. 다만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수면까지 무너지고 있다면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방치하면 악순환이 쉽게 고착됩니다.

    핵심만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1) 두통

    가장 흔한 유형은 긴장형 두통입니다.

    특징: 머리 전체가 조이듯, 둔하게 아픔 / 스트레스·수면부족에서 악화.

    대부분 구조적 문제는 아니며 휴식과 생활조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수면장애

    두통 때문에 잠이 깨고, 잠 부족이 다시 두통을 악화시키는 구조입니다. 이 악순환만 끊어도 컨디션이 상당히 회복됩니다.

    3)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조정

    잠들기 1~2시간 전 공부 중단

    뇌 각성도를 낮추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핸드폰·밝은 화면 최소화

    특히 누워서 보는 사용은 수면호르몬 억제 효과가 큽니다.

    저녁 카페인 금지

    6시간 이상 영향 남습니다.

    짧은 온찜질 + 스트레칭

    목·어깨 근육 이완하면 긴장형 두통에 꽤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진통제는 단기적으로 허용

    이미 한 달 지속이면 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등 하루 1회 정도는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 장기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4) 병원 필요 기준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진료를 권합니다(기본 내과·신경과 어느 곳이든 가능).

    한 달 이상 지속 + 수면장애 동반

    진통제 간헐 사용에도 일상 영향이 큰 경우

    스트레스 대처에 한계 느끼는 경우

    신경과에서 긴장형 두통·편두통 감별, 필요 시 단기 수면 조절제 처방만 해도 상태가 훨씬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심되는 건 무서운 병보다는 과로 + 스트레스 누적 쪽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