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계유정난에는 반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무력을 이용하여 정귄을 빼앗은 사건이 총 세 번이 있었죠.
그 중 연산군을 끌어내리고 중종이 즉워한 것, 광해군을 끌어내리고 인조가 즉워한 것은 반정이라고 명명됐죠.
그런데 수양대군이 정권을 장악한 사건은 왜 계유정난이라고 정변으로 규정되었나요?
물론 난을 일으키고 당장 즉위한 건 아니었으나 실권을 다 쥐었고 2년이 안된 시점에서 왕권까지 가져왔잖아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반정이란 것은 종전의 왕이 정말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명분이 있었고 그렇기에 새 왕이 즉위한다는 것이라 돌이킬 반, 바를 정을 써서 바르게 되돌린다 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세조가 일으킨 아무런 명분도 없는 왕권을 찬탈한 행위는 난(란)을 일으켰다라고 해서 정란으로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라민경 전문가입니다.
반정이라는 말은 말그대로 조정을 바로 세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유정난의 상황은 단종이 즉위하여 딱히 잘못된 통치를 하지 않았는데
수양대군의 왕위에 대한 욕심때문에 왕위를 찬탈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