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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영양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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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유정난에는 반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무력을 이용하여 정귄을 빼앗은 사건이 총 세 번이 있었죠.

그 중 연산군을 끌어내리고 중종이 즉워한 것, 광해군을 끌어내리고 인조가 즉워한 것은 반정이라고 명명됐죠.

그런데 수양대군이 정권을 장악한 사건은 왜 계유정난이라고 정변으로 규정되었나요?

물론 난을 일으키고 당장 즉위한 건 아니었으나 실권을 다 쥐었고 2년이 안된 시점에서 왕권까지 가져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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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반정이란 것은 종전의 왕이 정말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명분이 있었고 그렇기에 새 왕이 즉위한다는 것이라 돌이킬 반, 바를 정을 써서 바르게 되돌린다 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세조가 일으킨 아무런 명분도 없는 왕권을 찬탈한 행위는 난(란)을 일으켰다라고 해서 정란으로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라민경 전문가입니다.

    반정이라는 말은 말그대로 조정을 바로 세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유정난의 상황은 단종이 즉위하여 딱히 잘못된 통치를 하지 않았는데

    수양대군의 왕위에 대한 욕심때문에 왕위를 찬탈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