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 변비약이 좋은가요?
삼촌을 위한 변비약을 찾습니다. 다른 약들이 잘 않들어서 조금 걱정입니다. 최근에 위 이식 수술을 하신 후 소화를 잘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위에서 소화되는 단백질이요. 단백질 소화를 돕는 약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여기서는 상품명을 거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이식수술을 하셨다기 보다 위 절제술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암 수술 후 식이에 대해 첨부합니다.
종양 대사 산물로 인한 체중 감소, 섭취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과정 중의 섭취 불량으로 영양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사요법을 통한 좋은 영양상태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수술 전>
1. 소화부담이 없는 범위 내에서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식, 빨리 먹는 습관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수술 후>
1. 미음 시도 후 흰죽, 영양죽으로 진행하며 하루 6회 이상 식사와 간식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2. 보통 수술 후 2-3주 후 경에 밥으로의 진행을 권장하나 일상적인 식사 섭취가 가능한 것은 2달 이상은 예상해야합니다.권장 식품
수술 전 - 양질의 단백질 식품(고기, 생선, 두부, 계란, 해물), 우유 및 유제품
수술 후 - 부드러운 음식(영양죽, 카스텔라, 감자, 잔치국수, 부드럽게 조리한 어육류, 해물, 두부, 계란, 치즈, 생과일주스, 우유 및 유제품, 영양보충음료)주의 식품
수술 전 - 특정 식품의 제한, 저열량식, 저단백식
수술 후 - 거칠고 딱딱한 음식(잡곡, 멸치, 견과류, 섬유질 많은 채소, 해조류, 말린과일,
말린채소, 떫은 과일 등)그 외 주의사항
수술 후 1-2달은 천천히 꼭꼭 씹어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끼 식사는 30분 가량 하며 식후 30분 후에 걷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변비를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식사량이 충분치 않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변의를 느낄 때 변을 보지 않거나, 배변습관이 일정치 않을 경우, 임신한 경우 또는 운동부족, 환경변화 등에서 잘 생깁니다.
변비의 증상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2회 이하면 변비라고 할수 있고, 배변횟수가 충분하더라도 배변시에 1분이상 힘을 주어야 배변이 될 정도로 굳은 변을 보는 경우도 변비라고 할수 있습니다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선
약물요법으로는 (1) 팽창성하제(주로 식물성 섬유소) (2) 삼투압성하제(장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변에 수분을 축적하여 변을 보게 함) (3) 자극성하제(대장내 수분과 전해질을 축적하고 장점막신경총을 자극하여 장운동을 유발) (4) 위장관 운동 항진제(장운동을 촉진 시켜서 만성변비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변비로 문의주셨습니다.
보통 3-4일간 배변활동을 하지 못할때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비환자의 대부분은 특발성(원인을 알 수 없는)인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칼슘혈증을 초래하는 질환 등이 있으며, 파킨슨병, 다발 경화증, 척추병 등의 신경 질환도 변비를 일으킬 수있습니다.
변비의 예방은 많이 아시다시피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가능합니다.
변비증상이 심하다면 먹는 변비약을 섭취하여 보시고 심하면 관장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큰 차이가 없습니다.
1. 배변 습관과 생활 방식
변의가 생기면 바로 참지 말고 바로 배변을 하고, 일정한 시간에 변기에 앉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변기에 장시간(10분 이상) 앉아 있는 것도 피하여야 합니다. 배변이 어려울 때에는 변기에 앉은 발 밑에 15cm가량의 받침대를 받쳐서 고관절을 더욱 굴곡시킴으로써 보다 변을 보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운동을 권합니다.
2. 식사
식이 섬유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며 수분을 붙들어 두는 능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이 섬유 섭취에 중요한 것은 식이 섬유의 종류가 아니라 전체 섬유질의 섭취량으로, 섬유소의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곡류, 과일류,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약물 치료
비약물적 요법으로 4주 내지 6주간 치료하였는데도 환자가 계속하여 변비 증상을 호소하면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팽창성 하제를 사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삼투성 하제나 염류성 하제를 사용하며, 여기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자극성 하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팽창성 하제(Bulk laxatives)
팽창성 하제는 대변의 양을 늘려 변의를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식이성 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차전자씨(Ispaghula, Psyllium), 메틸셀룰로우스(Methylcellulose), 폴리카보필(Polycarbophil)등이 있습니다.
2) 삼투성 하제
락툴로오스(Lactulose)와 락티톨(lactitol)은 합성 이당류로 소장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대장 세균에 의해 발효되어 지방산으로 변해 삼투작용을 증가시키고, 대장 운동을 자극합니다. 효과는 복용 후 2-3일이 지나야 나타나며 복부 팽만과 방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염류성 하제
마그네슘 염은 장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고 삼투성 활성물질로 작용하여 대장 내 수분을 증가시킵니다. 경도의 변비환자에서 산화마그네슘(마그밀, magnesium hydroxide)를 하루에 1.2-3.6 g정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그러나 마그네슘 염은 적당량도 신기능 부전 환자와 아이들에게 고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4) 자극성 하제
팽창성 하제나 삼투성 하제로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자극성 하제를 사용해 볼 수 있는데 수주 내지 수개월의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성 하제는 변비 환자들이 가장 많이 남용하는 약제로서 장기간 사용하면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 2차성 알도스테론증, 지방변, 하제성 대장(cathartic colon), 단백소실위장염 등과 약제에 대한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비사코딜(bisacodyl)과 센나(Senna), 알로에(aloe), 카스카라(cascara) 등 안트라귀논(Anthranoid) 합성물이 대표적입니다.
5) 관장약과 좌약(Enemas and suppositories)
여러 가지 약제를 직장으로 삽입하여 직장의 팽만이나 화학적 작용으로 유도하고 동시에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시행합니다. 생리식염수를 통한 관장이나 세척은 주로 팽창에 의해, 그리고 대장 내시경 전 처치에 주로 사용하는 fleet(Hypertonic sodium phosphate)관장은 팽창과 함께 대장점막에 자극을 주어 변의를 느끼게 합니다.
4. 행동 요법-바이오 피드백(Biofeedback) 훈련
근육의 수축, 이완 같은 생리적 과정을 기계적 장치를 통해 시각적, 청각적 신호로 변환시켜 환자에게 배변 시 작용하는 근육 운동의 문제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수의적 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실조성 배변 (dyssynergic defecation) 환자에게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5. 수술
변실금의 수술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항문직장 부위에 해부학적 변화가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합니다. 다수의 수술 수기가 있지만 월등히 효과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 전 신중한 평가에 의해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