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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땅돼지253
검소한땅돼지25322.06.12

아이가 자꾸만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등 아이가 평상시에 엄마가 말만하면 화를 내면서 아니? 아니!하면서 이야기해요. 또 아니라고~하면서 부모가 하는 말에 부정적인 표현을 많이 합니다. 거의 모든 대화가 그래요 어떻게 말을 받아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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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깥에서 안 좋은 경험, 바깥에서 좋지 않는 행동과 언어를 배워서, 스트레스, 그리고 가정에서의 형제.자매.부모의 언어와 행동을 보고 배워서 등이 있겠습니다.

    지금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지 않는 것 때문에 화를 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기분 안 좋음을 언어로 표현하고 싶지만 잘되지 않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를 나누시기 전에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봐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아무리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화를 내기 보다는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런말을 쓸경우에

    무조건 하지마 라고 하기보다는

    일관되고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시는ㄱ ㅓㅅ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귀 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군요.

    평소에 잔소리를 많이 하는지 점검해 보셔야 겠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들이 다 잔소리 처럼 들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필요한 말만 짧고 단호하게 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계속 부정적인 언어를 표현하다보면 부정적인사고를 가지게 됩니다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할때마다 단호한어조로 안된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해 주세요 물론 처음에는 많이 힘듦니다 하지만 부모이기에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로 성장할듯 사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소에 단어를 선택할때 긍정적인 단어위주로 많이 사용해주시면서 대화의 방식을 바꾸어보는것이좋습니다.

    우리가 말을 할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 등이 아이에 말습관이나 행동패턴에 영향을 미칠수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나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나타나는 부분이 있기에

    이러한 평소의 행동을 영상으로 남기거나 배우자분에게 한번 보고 이야기 해달라고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또한 부정적 단어를 이야기할때는 긍정적으로 변화할수있는 말들이나 패턴들을 꾸준히 알려주면 도움이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 아이들의 경우 어느정도 논리적 추리력이 발달하여 다양한 추론으로 대화를 하기를 원하지만

    아직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대화에는 미숙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추론이 막히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낄 때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상 어른과의 대화에서 미숙한 점을 인지하셔서

    "잘 몰라서 그래 다시 한번만 설명해주라" 라고 따뜻하게 대함으로써 올바른 대화법을 모델링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훈육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해서 고민이시군요.

    아이가 싫어! 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자주 쓸 때는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이가 싫다고 하는데도 부모가 그 의견을 무시하게 된다면, 아이는 우울감을 느낄 것이고, 스스로 계획해서 뭔가를 하려는 열정도 줄어들 것 입니다.

    아이가 계속 부정적인 표현을 쓰면,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대신 읽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예전에 안 그랬는데, 최근들어 부정적인 표현을 자주 쓰면, 부모가 아이에게 일관성 없게 행동을 했는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어떤 때는 다짜고짜 혼내고, 또 어느 땐, 상냥하게 좋은 말로 하는 등, 일관성 없는 행동으로 아이를 양육하면 아이는 혼돈에 빠지고 짜증이 늘 것이며 부모에게 적대감을 가질 것입니다.

    아이를 당장 바꿀 수 있는 '비법'은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아이는 다시 사랑스런 아이로 돌아올 것 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12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욕설 언어를 사용하는 아동은 심리적 불만감에 차 있을수도 있습니다. 욕설 언어의 원인인 심리적 불만감은 스스로 고립되거나 폐쇄적이 되고, 관계는 단절되며, 스스로의 존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삶이 쓸모없고, 무의미하며, 공허해 보이고, 어디에도 이르지 못하고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다고 불만감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동은 점차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서도 정서적으로 공허해 보이며 감정적으로 움츠러듭니다. 이때부터 아동의 활기 있고 힘 있는 정신적 활동이 시야로부터 숨겨진 내면세계로 사라지며, 의식적 자기는 생생한 느낌과 행동의 역량을 상실하고 비현실감에 의해 지배되도록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아동의 심리적 불만이 자신도 모르게 욕설로 표출되는 경향도 있다. 이때 부모는 아동이 열등감에 싸여 있거나, 상대방의 비위를 건드리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사용하거나, 일부러 추잡스런 입놀림을 하거나 성적인 말을 사용하는 경우 마음에 문제가 있지 않나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열등의식의 반사 표현일 수도 있으며, 또는 남의 주목을 끌기 위하여 굳이 그러한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