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에서 분해자(곰팡이 등)가 갑자기 모두 사라진다면 지구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생태계에는 분해자라는게 존재하자나요.

이런 분해자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솔직히 필요성을 잘인식 못하고 있는데요. 만약 분해자가 사리지면 어떻게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구는 죽은 별이 됩니다.

    죽은 동식물의 사체는 물론 낙엽 같은 것도 썩지 않고 그대로 쌓여 지구 표면을 가득 덮게 됩니다. 그리고 사체 속에 갇힌 질소와 인 같은 영양분이 토양으로 돌아가지 못해 땅이 급격히 황폐해지고,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식물들이 말라 죽으며 생태계의 기초가 무너집니다.

    먹이사슬을 타고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과 상위 포식자인 인간까지 식량부족에 시달리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물질의 재활용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자원 자체가 고갈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대기 중의 탄소 순환이 멈추며 기후와 공기의 질도 급격하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구 자체가 생명이 살 수 없는 사체와 쓰레기만 남은 행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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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분해자가 갑자기 모두 사라지면 처음에는 죽은 생물과 배설물 낙엽 같은 유기물이 계속 쌓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영양분 순환이 멈춘다는 점입니다 분해자는 죽은 생물을 다시 잘게 분해해서 질소 인 탄소 같은 영양분을 토양과 물로 돌려보내는데 이 과정이 끊기면 식물이 쓸 재료가 점점 줄어들죠

    그러면 식물이 줄고 초식동물이 줄고 결국 육식동물도 줄면서 먹이그물 전체가 무너집니다 즉 분해자는 눈에 잘 안 띄어도 생태계를 계속 다시 굴러가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없어지면 지구는 쓰레기가 쌓이는 곳이 될 뿐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자라날 재료도 잃게 됩니다

  • 분해자가 사라지면 지구상의 유기물 순환이 완전히 중단되어 죽은 동식물의 사체가 썩지 않고 쌓이게 되며 식물이 성장에 필요한 질소나 인 같은 필수 영양소를 토양에서 공급받지 못해 결국 광합성과 산소 발생이 멈추는 생태계 붕괴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분해자가 사라지면 유기물 분해와

    무기화가 중단되어서 질소나 인, 등 영양염 순환이

    멈추고, 식물은 필수 무기양분을 공급받지 못해서

    1차 생산이 급격히 붕괴됩니다.

    낙엽, 사테가 축적되며 탄소가 고정된 채 방출되징낳아

    먹이망이 단절되고, 초식, 육식 단계까지

    연쇄 붕괴되는 생태계 붕괴가 발생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생태계에서 분해자는 곰팡이와 세균처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물질 순환의 핵심을 담당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생태계 시스템은 매우 빠르게 붕괴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나타나는 변화는 유기물의 축적인데요, 원래 생물은 끊임없이 죽고 배설물을 남기는데, 분해자가 없다면 유기물이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숲에는 낙엽과 죽은 나무가 쌓이고, 동물의 사체도 분해되지 않게 되면서 토양은 점점 비옥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는 생태계의 핵심 순환인 물질 순환이 멈추기 때문인데요, 원래는 분해자가 유기물을 분해하여 질소, 인, 탄소 같은 무기 영양소로 변환시키고 식물은 이를 다시 흡수하여 성장합니다. 그런데 분해자가 사라지면 이러한 무기화 과정이 중단되어 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영양분이 고갈됩니다. 이로 인해 1차 생산자인 식물이 점차 감소하게 되고, 먹이 사슬 전체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식물이 줄어들면 초식동물이 굶주리고, 육식동물도 생존이 어려워지면서 생태계 전반이 붕괴하다가 대부분의 생명체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분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이산화탄소 방출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식물의 광합성이 제되면서 탄소 순환 역시 멈추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