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부터온몸이시리고 밤에손이뻑뻑함
오래전부터발부터온몸이시렸는데얼마전부터아침에손가락이뻑뻑하고밤에도그렇구요또배통증도있습니다그래서내과에서피검사로간과췌장검사신경과에서 신경전도검사 류마티스검사자가면역검사했는데괜찮다고합니다왜그런지궁굼합니다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몸 전체가 시리고 손가락이 뻑뻑한 증상이 오래 전부터 발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밤과 아침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말씀을 주셨군요. 그런데도 내과와 신경과, 그리고 류마티스를 포함한 여러 검사를 받으셨지만 모두 정상이라고 하니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몇 가지 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초 신경의 문제, 혈액 순환의 장애, 혹은 잠재적인 내과적 원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수면의 질이 이러한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이와 같은 증상이 특정한 검사로는 잘 드러나지 않기도 합니다. 손가락의 뻑뻑함과 배 통증 또한 하나의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시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평소 생활 습관을 조정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몸이 시리고 손이 뻑뻑한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이 약물들이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 손과 발이 시리거나 뻑뻑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물은 말초신경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고혈압 약물은 혈관의 탄력성을 낮추어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수면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불규칙한 수면은 근육 경직과 관절 통증을 유발해 아침에 손이나 발이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배통증이 동반되면, 소화기계 문제가 원인일 수 있구요. 소화불량, 위염, 장염 등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전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증상은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다면, 근육통,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 등도 고려해야 해요. 생활 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체중 관리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