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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맞고선 식욕이 없어요 근데 안먹게되니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마운자로 맞고선 식욕이 완전 없어요.
근데 안먹게되니
걷는것도 힘들고 조금만 움직여도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일반식 챙겨먹는데요.
제가 지금 맞게 가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운자로는 식욕을 강하게 억제하는 기전이 있어 초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거의 못 먹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움직일 때 식은땀과 기운 빠짐이 동반된다면 단순 식욕 감소를 넘어 “섭취 부족” 또는 저혈당 가능성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이 약은 위 배출을 늦추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음식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량이 유지되면 혈당이 떨어지거나, 최소한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면서 어지럼, 식은땀, 무기력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약을 함께 복용 중이라면 저혈당 위험이 더 올라갑니다.
현재 대응 방향은 “억지로라도 균형 있게 먹는 것”은 맞는 접근입니다. 다만 양을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방식이 더 적절합니다. 탄수화물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섭취해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섭취도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기준은 증상 강도입니다. 식은땀, 심한 무기력, 어지럼이 반복되면 용량이 과한 경우일 수 있어 감량이나 투여 간격 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실제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이 확인되면 반드시 약 조정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식욕 감소 자체는 정상 반응 범주지만 현재처럼 활동 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적응 과정”으로만 보기 어렵고 섭취 부족 또는 저혈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나누어 유지하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처방한 의료진과 용량 조정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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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마운자로 맞고 식욕이 없더라도 억지로 일반식을 챙겨 드시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 매우 잘하고 계신 선택입니다.
마운자로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므로 식사를 거의 안 한 상태에서 약 기운이 돌면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식은땀, 어지러움, 손떨림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운자로는 음식뿐 아니라 수분 섭취량도 줄게 만들어 체내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이 부족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기진맥진하고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전혀 없을 때 억지로 일반식을 먹는 것이 힘들 수 있으므로, 한 끼를 온전히 먹기보단 삶은 계란, 두부, 닭가슴살 한 조각이라도 3~4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먹도록 하고, 단백질 쉐이크나 영양 균형 음료(뉴케어 등)를 조금씩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맹물보다는 이온 음료(무설탕 권장)를 조금씩 나눠 마시면 식은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게습니다.
마운자로는 보통 낮은 용량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증량하는데 만약 지금 용량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무력감과 저혈당 증세가 계속된다면, 처방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낮추거나 투여 간격을 조정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