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검사는 병원에서 어떻게 진행되나요??
몇 주 전에 지인 중 한 분이 치질 때문에 병원에 다니시면서 고생을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최근 저도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에 피가 묻어 나온 적이 있어서 치질인가 의심이 되던데요, 치질검사의 경우 병원에서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배변 시 돌출 되었다 다시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면 치핵이 동반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치핵 정도에 따라 심한 경우 통증을 수반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치핵을 포함한 치질이 걱정이 된다면 인근 항문외과를 방문하시고 진찰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항문경 검사를 통해 치질을 확인합니다. 항문경은 얇고 긴 관 모양의 기구로, 항문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요. 검사 전에는 장 정결제를 복용하거나 관장을 해 대장을 비워야 해요.
검사 시에는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고, 의사 선생님이 항문 주변과 직장 내부를 손가락으로 촉진한 후 항문경을 직장 내로 서서히 삽입합니다. 필요하다면 생검 겸자로 조직 일부를 떼어낼 수도 있어요. 검사 중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개 수분 내로 끝나요.
치질이 발견되면 그 위치와 크기, 단계 등을 확인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좌욕, 연고, 식이조절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죠.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질 검사는 주로 , 이학적 검사 (시진, 촉진 등)를 이용하여 진단하고
혹시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것이 아닌지 확인을 위해 대장내시경이나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치질 검사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항문 수지 검사로 의사가 항문에 손가락으로 진찰을 하는 방법입니다. 특별한 통증 없이 촉진으로 치핵이나 치루 또는 혈변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경중에 따라 직장경 검사 또는 내시경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치핵의 위치 등을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치질을 진단하는 데에는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문진과 육안 및 직장 수지 검사가 사용됩니다. 심한 치질의 경우에는 치질 조직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는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치질 조직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시행됩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치질을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과 구분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질검사는 항문외과에 방문하면 내치질과 외치질로 구분하여 항문 내시경을 통해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