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한테는참 신기한 인연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성적하락괴 남녀공학의 부적응으로 힘들어 하다 전학을 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가고 학교에 가기 위해 주말에 시외버스를 탔는데 뒤에서 보니까 같은반 여학생이었던 친구가 앞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내릴때 아는체를 했습니다. 같은버스를 탔습니다.

뒤에 같이 앉아 이야기하면서 갔습니다. 계속가도 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곳에서 내렸습니다. 또 계속 같이 걸어 갔습니다. 계속 방향이 같았씁니다. 옆집에서 자취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다니다 골목길에서 만나지곤 했습니다. 그 친구 방에는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지나가다 들르곤 했습니다. 방에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니면서 집에 불이켜져 있나 없나 보곤 했습니다. 지나가다 창문두드리다 혼난적도 있습니다. 친구들도 놀러와 있는지 웃더군요. 좋아 했습니다. 고백 했습니다. 좋아 한다고 조금도 좋아해본적 없고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자취계약이 끝나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제 생각해서 근처에 잡았다 하더군요. 그러다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벤드 한참 유행할때 문자 했는데 자식을 셋을 나앟더군요. 그리곤 연락하지 않았습니다.너무 신기한 인연 입니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참 예쁜 인연이네요. 그런데 나하고는 닿지 않는 안타까운 관계였네요.

    함께 학교 다니면서 그 분도 님이 좋아하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님께는 친구로 지내자고 선을 긋었던 사이이고요.

    시간을 돌이켜보면 좋아했던 사람도 좋아하던 시절이 꿈같기도 하고 미소 짓게 합니다.

    본인이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했던 시간만 기억하시고 지금은 그분의 행복을 빌어주시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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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고들 하죠... 

    두 분은 어쩌면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상대방은 결혼해서 가정이 있으니, 지난 추억으로 묻어두고 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들 그러한 인연들 있었겠죠. 이전 고등학교에서 만났던 인연이 대학교, 자취하는 곳까지 비슷한정도의 인연은 쉽지 않은데,

    평생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은게 아쉽긴 하네요.

  • 아련한 추억 정도로 남겨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큰 의미는 없으니 웃으면서 기억하면 좋겠네요. 꼭 더 뒤로 이어져야지만 인연이 아니라 서로에게 미소지으면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준 거죠^^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 아닐까요?

  • 인연이란건 참 신기한거 같습니다

    만날 사람은 만난다는말 믿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느껴지긴 하더군요

    인연도 너무 성급하게 다가가거나 지켜만 보다가 후회하실수 있는 상황도 많지요

    아쉬운 마음이지만 여유있게 보시고 다시 만날 인연이면 어떻게든 만나지 않을까요?

  • 뭐가 신기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자님 한테는 신기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으나 제 3자인 제가 봤을때는 그냥 별거 없는데요 그런 우연이란건 살다보면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신기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신기하다고 할 정도면

    전학 전에도 그 여성이 내 앞에 있었고 전학을 갔는데도 있었고 유학을 갔는데도 그 장소에서 만났어야 신기한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