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운전 중 모터의 회전속도가 일정한데도 출력전류가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버터로 구동하는 모터의 운전 주파수는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HMI에서 확인하는 출력전류는 부하 상태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파수가 일정하면 모터의 회전속도도 거의 일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류가 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러한 전류 변화가 정상적인 부하 변동인지, 아니면 모터나 인버터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인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인버터 주파수가 똑같아서 모터 속도가 일정해도 출력 전류가 자꾸 춤을 출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모터가 같은 속도로 돌고 있더라도 실제로 걸리는 부하의 무게나 저항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컨베이어 벨트에 물건이 더 실리거나 펌프에 압력이 바뀔 때 모터는 설정된 속도를 유지하려고 더 큰 힘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토크가 필요해지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전류를 더 많이 끌어쓰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이런 전류 변화가 정상인지 고장 신호인지 헷갈릴 때는 주변 상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그러므로 부하가 바뀔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전류가 불규칙하게 튀거나 찌릿한 쇳소리가 난다면 기계적 마찰이나 베어링 불량을 의심해 보셔야 하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평소의 운전데이터랑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특이한 진동이나 발열같은 이상증세가 없으면 그냥 단순하게 생긴 부하변동인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인버터 운전 중 모터의 회전속도가 일정하더라도 출력전류는 부하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파수는 주로 모터의 회전속도를 결정하고, 전류는 모터가 부하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토크와 관련이 있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서 펌프에 연결된 밸브의 상태가 바뀌거나 송풍기의 풍량이 달라지게 되면 모터가 부담하는 부하도 변하게 됩니다. 이때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가 일정하더라도 필요한 토크가 달라지게 되므로 모터의 출력 전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인버터의 출력 주파수가 일정하더라도 모터에 걸리는 부하가 변하면 출력전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펌프의 유량이나 압력, 기계장치의 마찰이 변하면 모터가 필요한 토크도 달라져 전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류 변화만으로 인버터 고장을 판단하기보다는 주파수, 출력전압, 부하 상태와 알람 이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부하가 일정한데도 전류가 크게 변동하거나 진동, 소음, 과열이 동반된다면 모터와 기계부하, 전원 및 인버터 상태를 추가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