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도로 젊어 지는 건가요?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 보기도 했습니다.
뭐냐면,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흰색으로 바뀝니다.
왜 나이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건지?
여기서 더 궁금한건,
더 많이 늙으면
머리카락이 도로 검정색이 되더군요.
이건 또 뭔 조화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이 노화되어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이 곧 머리카락이 까맣게 변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머리카락이 희게 보이는 것은 머리카락 안에 있는 멜라닌의 양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노화나 유전적인 이유로 멜라닌이 감소하면 머리카락이 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까맣게 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의 색은 개인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유전자에 의해 조절되며, 개인마다 다양한 유전자 조합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더라도 머리카락이 까맣게 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멜라닌색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요인이 있고, 스트레스성 요인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네요 ㅠ...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 집안내력으로 새치 및 흰머리가 있는 집안이라면 있을 확률이 높아요.
대처방법은 염색 외엔 방법이 딱히 없는것같습니다.
뽑지는 말아요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검은머리가 흰색이 된 대표적이유로는 모낭있는 멜라닌 세포에 의해 색소가 없어져서 그런것입니다.
노화가 아닌 일시적인 스트레스등에 의한 상황에서 흰머리가 되었을때는 다시 검은머리로 바뀌었다는 연구결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노화를 이유로 흰머리가 된 머리카락색이 검은색으로 돌아온 연구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아마 염색 하셨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사람의 머리카락은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이 멜라닌의 양과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에서 멜라닌이 점차 감소하게 되면서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멜라닌은 머리카락을 만드는 세포인 메라노사이트에서 생성됩니다. 메라노사이트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작아지고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멜라닌의 생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이 다시 검어지는 것은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한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