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뱅크 윤경현 전문가입니다.

정년을 65세로 연장한다고 해서 청년 실업률이 증가한다고 단정짓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중장년층이 하는 일과 청년층이 입사하면서 배우고 담당해야 할 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 취업시장 중 전문직을 제외하고 50대를 넘어서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 적입니다.

대부분 용역회사(청소, 경비 등)과 제조회사의  단순생산직, 건설현장의 일용직(잡부) 등이 주요

업무이며, 회사의 핵심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업무를 부여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면에 청년들이 신규로 입사해서 하는 일은 물론 용역회사에도 취업을 하기도 하지만 일반사무직을

비롯하여 전공이나 자격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중장년층에 비해 그 비중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새롭게 생겨나는 4차산업 등과 관련된 업무는 나이드신 분들이 지식도 부족하고

도구들을 다룰 수 있는 역량도 부족하며, 새로운 스킬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해당

업무를 부여한다고 하여도 수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업무는 중장년층 세대가

주로 수행하고, 새로운 지식과 새롭게 개발되는 도구 등을 활용해야 하는 업무는 청년층 세대가 주로

업무를 수행한다면 면에서 정년연장이 청년층의 실업률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예상은 객관적이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예로 현재 택시업계와 타다 같은 서비스와의 대립되는 것을

비교해 보시면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협한 지식이나 평가로 현실에 대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도 문제이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독자들도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회사조직에서 관리자급이 할 일과 대리급 이하 사원급이 할 일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손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뱅크 백종화 전문가입니다.

업종마다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특히 기업의 경우에는 매출과 이익 대비 사용할 수 있는 인건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인건비율을 넘어가게 되면 회사는 비용 초과로 이익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죠.

인건비는 TO와 연동이 되는데, TO란 인원수 즉, 적정 인원수를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인건비를 1억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부서는 연봉 1천 만원인 직원을 10명을 사용할 수 있고, 5천만원 짜리 2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준이 같다면 연차가 30년인 직원과 1년차인 직원의 연봉은 누가 높을까요? 그렇다면 TO를 늘리기 위해서는 고연봉을 OUT 하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물론 고연봉을 가진 직원이 연봉보다 더 큰 성과를 낸 다면 회사는 그 직원을 계속 지켜야 할 테고요 ~ ^^

지금 설명드린 내용은 정말 다른 이슈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건비와 TO만으로 설명을 드린 부분입니다.

기업이나 사회의 채용과 퇴직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다 고민하는 것이 맞고요 ~

조금 더 주제가 세부적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