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5%로 3회 연속 동결하였는데 그 배경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금리로 인해서 국민과 기업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은, 기준금리 3.5%로 3회 연속 동동하였는데 그 배경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반면 역대급 한미 금리차(1.75%포인트)에도 우려했던 외국인투자자 자금 유출이나 환율 급등(원화가치 급락)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것디 한은으로선 일단 추가 금리 인상 없이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 배경도 맞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한국은행의 3회 연속 금리동결 결정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져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위축된 경기와 금융에 찬물을 끼얹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무역수지가 14개월째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기준금리 동결설에 힘이 실리는 것도 한국은행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금통위가 오늘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75％P로 유지됐고, 예상했던 금리차에 따른 부작용보다는 국내 경제활동의 위축을 더 걱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만약에 환율이 크게 상승했으면 한은도 금리를 올렸을겁니다. 가계부채랑 경기침체로 한은이 금리를 못올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금리인상을 더 하였다면
기업 및 부동신 시장 등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으며
가계부채 등이 상당하여 인상결정이 어려웠던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물가상승률이 3%대까지 낮아지면서 안정화 되었고,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침체가 더 중요한 이슈라고 판단한 것이 금리 동결에 대한 배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3회연속 동결로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2월로 종료됐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한은은 성장율은 하향조정했으나 물가상승 전망치도 3.3% 상향조정하면서 올해 금리 인하는 안할거 같은 뉘앙스인게 컨센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3연속을 하게 된 배경에는 인플레가 어느정도 잡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거 같고
더 올리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최소한의 수준을 유지하고자 함으로 보입니다.
작성하신 내용도 맞는 말로 보입니다.
또한 경제성장이 더디어 이대로 금리를 계속 올리다가는 더 힘들어질 수 있기에 조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부터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서 빠르게 기준금리를 쫓아서 인상하였던 이유는 '달러환율의 상승'과 국내의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2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정점에 다다르게 되었고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국내의 인플레이션 수준 또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이유는 사라진 것이며, 오히려 국내의 부채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부채리스크를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금리인하의 시기로 빨리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금리를 올리기에는 가계부채 부담이 크고, 경기침체의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이라면 금리 차이로 인하여 외국인자본이 많이 빠져나가야하는데
오히려 미국의 디폴트위기, 부채한도협상 부결 등의 위험성이 존재하면서 외국인 자본이 많이 흘러 들어왔고 ,
물가도 낮아지는 추세이니 굳이 금리를 안 올려도 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쭉 올리다가
부채한도협상이 완료되면 금리 격차와 강달러 기조로 인하여 다시 훅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장이라고 들어가시면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