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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물컹물컹한백호
역대급물컹물컹한백호

큰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감소가있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주 동안 점심을 몇 번 잘 안 챙겨 먹은 적이 있긴 한데 2주 사이에 갑자기 3kg 정도가 빠졌어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식욕부진같은 것도 딱히 없습니다.

평소에도 장이 안좋아서 설사가 자주 나오긴 하는데

아무리 설사를 많이 했어도 이렇게 체중감소가 된적은 없었는데 뭔가싶네요

원래는 63~4 정도였는데 지금은 60.5 정도 나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사의 양이 조금 줄었다면 체중감소를 연결시켜볼수는 있지요. 일단 평소대로 잘 먹고 체중이 다시 올라오는지 기다려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 2주에 약 3kg 감소는 의학적으로는 ‘의미 있는 체중 감소’ 범주에 걸립니다. 점심을 거른 날이 있었고 평소 설사가 잦다면 일부는 섭취 열량 감소와 수분·근육량 감소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비슷한 생활 패턴에서도 이런 감소가 없었다면 단순 식사 문제로만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20대 남성에서 원인 없이 체중이 줄 때는 만성 장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흡수 장애,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자율신경 이상, 드물게는 감염성 질환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 식욕부진이 없는데 체중만 빠지는 경우는 특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잦은 설사가 동반된다면 장 기능 문제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현재 수치 자체가 즉각적인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체중 감소가 계속되거나 설사 빈도 증가, 야간 설사, 혈변, 복통,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기본 혈액검사, 갑상선 검사, 염증 수치, 필요 시 대변 검사 정도로 1차 확인은 가능합니다. 당장은 체중과 식사량을 며칠 더 기록하면서 변 상태 변화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주에 3kg 정도의 체중 감소는 그냥 넘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서 한 번은 병원에서 확인을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본인이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욕이 줄지 않았는데 빠졌다면 더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점심을 몇 번 거른 적이 있고, 원래 체중이 63~64kg 정도라면 체구가 크지 않은 편인데, 그 상태에서 3kg은 체중의 약 5%에 해당합니다. 단기간에 이 정도가 빠지는 경우는 단순히 “조금 덜 먹어서”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 한다는 점은 중요한 단서입니다. 장이 예민한 체질이라도, 갑자기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흡수 문제, 장 염증, 과민성 장 증후군의 악화, 갑상선 기능 이상, 만성 감염, 스트레스성 체중 감소 같은 것들을 한 번은 배제해야 합니다. 본인은 식욕이 정상이라고 느껴도, 실제로는 흡수가 잘 안 되거나 대사가 빨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수치만 놓고 보면 당장 응급 상황처럼 급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큰 병이다”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 체중이 더 빠지거나 설사가 계속되고, 피로감·복통·야간 설사·혈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추천드리면 내과에 방문해서 기본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 염증 수치, 필요하면 대변 검사 정도만 확인해도 방향이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문제가 있다면 초기에 잡는 게 훨씬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유심히 지켜보다가 괜찮겠지”보다는 가볍게라도 한 번 확인하고 오는 쪽이 더 안전한 선택이라

    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