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서 대변 시 튄 물이 치열부위에 닿으면 에이즈같은 심각한 질병이 전염될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보기도 힘든 질문이라 인터넷상에서 질문 남깁니다...
대변이 급해 공중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는데, 튄 물이 항문에 닿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치열이 있어서 항문에 상처가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에이즈같은 심각한 질병이 전염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공중화장실에서 대변 시 튄 물이 치열부위에 닿으면 에이즈같은 심각한 질병이 전염될 수 있나요?
이런 상황에선 전염이 일어날 순 없나요? 아니면 설령 가능성이 있다하더라도 제가 지금 비오는날 밖에서 벼락맞을까봐 걱정하는것과 같은것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현실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이야기입니다. 굳이 의미 없이 과도하게 걱정을 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이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공중화장실에서 대변 시 튄 물이 치열 부위에 닿는 것은 일반적으로 전염병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에이즈와 같은 심각한 전염병은 주로 혈액이나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대변이나 소변을 통한 전염은 극히 드물거나 불가능합니다.
치열 부위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도 대변이나 소변을 통해 질병이 전파되는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염병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실제로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중화장실에서 대변 시 튄 물이 항문의 치열 부위에 닿았을 때 에이즈(HIV)와 같은 심각한 질병이 전염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HIV 전염은 주로 감염된 인체 체액(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이 직접적으로 혈류에 접촉할 때 발생합니다. 환경 표면(예: 화장실 좌변기)에서 HIV가 생존하고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HIV가 전달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화장실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감염의 위험도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딱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비오는 날도 아니고 마른 하늘에 벼락 맞을 확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