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들께서 자지않으면서 침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줄이라고 하시는데 바닥에도 이게 적용되는지요?
저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침대에서 잡니다. 유튜브에서 서울대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잠을 자지 않고 침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라고 하십니다. 문제는 저 개인적인 건강인데 일정주기로 누워있지 않으면 컨디션이 너무 나쁘고 몸이 아픕니다. 그래서 일정간격으로 누워있어야 하는데 혹시 침상말고 바닥에 눕는것은 괜찮은지요? 수면개선하려다가 몸이 더 나빠질 우려때문에 제가 일정간격으로 누워 휴식하는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잠을 자지 않고 침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라는 얘기는 잠을 자는 방에서 취침에 활동, 즉 책을 본다던지, TV 시청을 한다던지 잠과 무관한 행동은 피하라는 얘기 입니다.
개인적 문제로 일정주기로 누워있어야 한다면 침실 외 거실 등과 같은 공간에서 하시는 것은 큰 연관은 없을 것 같고 다만 누워있다 낮잠 자는 것은 금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면위생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야기한 내용도 그 중 하나입니다
침대든 바닥이든 눕지 말아야 하는데 환자분이 그럴 수 없다면 이 방법은 포기하시고
다른 방법을 시도하시면 됩니다
잠자리 어둡게하기 시계보지 않기 핸드폰/모니터 안 보기 음악듣지않기 등
건승을 빕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침상이나 바닥이나 잠을 자지 않으면서 눕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주기적으로 누워주지 않으면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누워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면증 관리에 있어서 침대를 수면 외의 활동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침대와 수면 사이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는 '침대=수면'이라는 연결고리를 뇌에 강화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일정 간격으로 누워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면 환경과 휴식 환경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바닥에서의 휴식이 편안하고 몸에 부담이 없다면, 이를 수면 개선 전략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장기간 바닥에 누워 휴식할 때는 바닥의 경도와 체온 유지 등의 측면에서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수면과 휴식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예기하는 내용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마다 생체 리듬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