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피부가 살짝 함몰된 보조개 형태의 변화로, 붉음이나 병변이 두드러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Skin rash"는 엄밀히는 피부 발진을 통칭하는 표현인데, 이 맥락에서 사용된 것은 아마도 특정 병명을 확정하기 어렵거나 경미한 피부 변화를 포괄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 없이 경과 관찰을 권유했다는 것은 현재로서 임상적으로 양성 소견으로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선천적인 피부 함몰이나 경미한 피부 부속기 이상은 별도의 치료 없이 성장하면서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확인하고 경과 관찰로 결론 내린 것이라면 그 판단을 신뢰하셔도 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생기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함몰 부위가 커지거나 깊어지는 경우, 그 부위에 분비물이 나오거나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경우,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라면 정기 외래 추적 관찰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