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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언제부터 설탕이 도입이 되었고 왜 이로 인하여 단음식이 많게 된건가요?
유난히 일본은 한국과 비교하면 설탕을 활용한 즉 짠게 아니라 주로 단맛이 강한 디저트가 많고 단맛을 활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언제부터 이 설탕이라는게 도입이 되었으며 그리고 왜 이설탕으로 인하여 짠맛이 아니라 디저트나 각종 음식에 설탕을 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게 된것인지 배경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탕은 주로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서 에도 시대(17세기~19세기 중반)에 걸쳐 포르투갈 등 서양 및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일본에 유입됐어요. 특히 당시 서양 무역의 창구였던 나가사키를 통해 대량으로 들어왔고 이 경로는 '슈가로드(Sugar Road)'라고 불리기도 했죠.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의 부유층이나 상류층을 중심으로 설탕이 귀한 사치품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오키나와(류큐 왕국)와 아마미 군도 등 남부 지역에서 사탕수수 재배가 시작되면서 흑설탕 등 국산 설탕이 일본 본토로 확산됐어요.
설탕이 도입되기 전에도 일본에는 꿀이나 엿을 사용한 과자가 있었으나 설탕은 다도 문화의 발달과 함께 차와 함께 즐기는 화과자를 만드는 핵심 재료로 자리 잡았죠. 쓴맛이 강한 말차와 단맛이 강한 화과자는 서로의 맛을 보완해 주었기 때문에 설탕이 풍부하게 쓰이기 시작했어요.
나가사키 등을 통해 카스텔라와 같은 서양 과자가 들어오면서 단맛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었고 기존의 꿀이나 엿보다 강한 단맛을 가진 설탕이 제과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구요.
설탕은 디저트 외에도 일본 요리의 특징 중 하나인 감칠맛과 단맛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서 간장이나 미림 등과 함께 각종 요리에도 폭넓게 활용되면서 오늘날 일본의 단맛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답니다.
일본에 설탕이 도입된 시기는 1200년 경으로 추정만할뿐 정확한 문헌상 기록이 없습니다.
당나라의 설탕공예 장인들이 교토를 방문하면서 설탕이 전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보편화 되기 시작한것은 그로부터 약 400년후인 1600년대입니다.
일본의 단음식이 많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도 많습니다.
디저트 문화는 각 나라들마다 독자적으로 발전해 온것인데 그배경이 있지는 아니할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