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후 많이 피로하고 처지고 기분장애가 자꾸생겨요..
피검사가 피로할가요 ??
워낙 면역력이 바닥이항 바이러스제를약을 달고 사는데 기본피검사로 알수있는 부분엔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체내 면역체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검사는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평가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피검사로 알 수 있는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완전혈구검사(CBC): 빈혈, 백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를 확인하여 감염, 염증, 빈혈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C-반응성 단백(CRP): 염증 반응의 정도를 측정하여 체내 염증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검사(LFT): 간 효소 수치를 통해 간 기능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검사: 크레아티닌과 혈액 요소 질소(BUN) 수치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혈당 검사: 혈당 수치를 확인하여 당뇨병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 검사: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수치를 확인하여 전해질 균형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을 앓고 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지요. 피검사를 한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나올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대상 포진과 관련없이 다른 원인에 의해서 유발되는 피로감에 대해서는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셔서 진찰부터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상포진 이후에 남게 된 일종의 후유증 증상이라면 피검사를 한다고 하여서 특별히 이상 여부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 검사를 통해서 현재 기본적인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해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피로함과 관련하여서는 빈혈 수치, 전해질 수치, 갑상선 수치, 간 수치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건강 상의 이상 여부에 의한 증상인지를 감별하는 것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