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42살 선크림을 잘 발라도 기미는 왜생기는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42세 여성입니다.

최근 들어 기미가 부쩍 늘어 고민인데, 평소 선크림을 규칙적으로 바르고 있음에도 기미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미 짙어진 기미를 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스킨케어 성분이나 관리법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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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미는 단순히 햇빛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에 더해 호르몬 변화, 피부 노화, 유전적 소인, 열 자극 같은 요소들이 같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꾸준히 잘 발라도 40대 이후에는 기미가 점점 진해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은 40대 전후로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면서 멜라닌 세포가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랜 기간 누적된 자외선 노출이 더해지면 기미가 서서히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생각보다 “열”도 중요해서 뜨거운 햇빛, 사우나, 심한 열감, 잦은 마찰 등이 기미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선크림도 단순히 한 번 바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양이 적거나 시간이 지나 차단력이 떨어지면 자외선 영향이 누적될 수 있어서, 야외 활동 시에는 2시간에서 3시간 간격 재도포와 모자·양산 같은 물리적 차단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이미 생긴 기미를 옅게 만드는 데에는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아젤라산, 레티노이드 계열 같은 성분들이 비교적 많이 사용됩니다. 피부과에서는 트라넥삼산이나 하이드로퀴논 계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극이나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진료 후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너무 강한 필링이나 잦은 레이저 시술은 오히려 피부 자극으로 색소가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천천히 옅게 유지하고 재발을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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