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홍콩의 경우 특이하게 국가에서 화폐를 발행하지 않고 상업은행 3곳이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통화정책이란 이유로 무분별하게 화폐를 발행하여 화폐 유동성이 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폐 총량이나 관리 발행등은 홍콩 금융당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 실제는 홍콩 당국에 의해서 오더를 받아 화폐를 대신 발행해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당시 영국이 홍콩을 점령하고 있을 당시 HSBC에 모두 위임해서 발행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화폐생산과 비용을 절충하며, 따로 뒷돈을 만들기 위한 영국의 꼼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홍콩당국에게 화폐통제권을 빼앗고 통제하는 수단으로도 이용할수 있었을거고요.
현재로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실익은 없어보이나 이제 홍콩당국이 화폐를 생산하려면 설비나 화폐 모양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용이 크게 발생하니 지금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