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B형 독감 진단 후 감염력은 증상 발생 후 평균 5~7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 승인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단축될 수 있지만, 완전히 소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열이 없더라도 감염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증상 시작 후 12일에 가장 많이 배출되며, 이후 37일간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B형 독감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열이 없는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최소 5일, 그리고 열이 완전히 사라진 후 24시간이 지난 뒤에 출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타인에게 감염시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콧물, 코막힘 등 경미한 증상만 남아 있을 때도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증상 기간과 바이러스 배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 전까지는 감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 경과와 열의 유무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열이 없더라도 감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후 5일 이상 경과하고, 열이 완전히 사라진 뒤 24시간이 지난 후 출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근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