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처럼 2차례에 걸쳐 심한 재발이 있었고, 6개월 가까이 걷거나 앉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며 신경차단술도 여러 차례 시행했는데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면 단순히 누워서 버티는 단계는 아닙니다. 급성기에는 통증이 심한 자세를 피하고 잠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장기간 계속 누워만 있는 것은 회복을 늦추고 근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척추 전문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다시 확인하고, 신경 압박 정도와 근력 저하 여부를 재평가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극심한 통증, 반복되는 재발, 보존적 치료 실패는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검토하는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반대로 다리 힘이 빠지거나 발목이 처지거나, 소변·대변 조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있다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서는 적절한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상태라면 참고 버티기보다는 치료 방침을 다시 결정할 시점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