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를 관찰하고 싶다며는 어트케 생포해야 대나여?

어릴때도 그런 숙제가튼게 잇엇던거 가튼데여.

개미집 만들어서 관찰하고 그런거여,

개미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잘 없겟지만,

키우는 집들 파는 곳들도 잇던데.

그냥 그런거 안통하고 혼자 구해서 잡고 싶은 경우라며는 어떤걸, 어떻케 생포해서 하는지 궁금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개미는 아무 개체나 한두 마리 잡아 키우는 것보다 여왕개미와 일개미가 함께 있는 군체를 관찰하는 것이 훨씬 흥미롭고, 사육 성공률도 높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집 주변에서 개미가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곳을 먼저 관찰하는 것인데요,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따뜻한 날에 화단, 공원, 아파트 주변, 나무 밑 등을 살펴보면 개미가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미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따라가다 보면 둥지 입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채집한다면 일개미 몇 마리를 잡아서 관찰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데요, 작은 붓이나 종이 조각으로 개미를 조심스럽게 유도해 작은 통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개미만 데려오면 여왕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개체가 태어나지 않아 장기간 군체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개미의 행동을 며칠 관찰하는 목적이라면 일개미만 관찰해도 충분하지만, 몇 달 이상 군체를 키우고 싶다면 여왕개미가 있는 군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개미를 장기간 관찰하려면 시중의 개미 사육장처럼 투명한 아크릴이나 유리로 된 개미집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 내부에는 개미가 이동할 공간과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먹이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설탕물이나 꿀물 같은 당분과 함께 작은 곤충이나 곤충 사료처럼 단백질 공급원이 필요하고, 물도 반드시 제공해야 하며, 사육장의 습도는 개미 종류에 따라 다르게 관리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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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개미를 관찰하기 위해 생포할 때는 개미집 근처에 설탕물이나 과자 부스러기 같은 먹이를 놓아 집단으로 모여들게 한 뒤 부드러운 붓으로 털어 넣거나 얇은 종이 위에 올려 상자로 옮기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관찰용 사육장을 유지하려면 단순한 일개미뿐만 아니라 산란이 가능한 여왕개미를 생포해야 하므로, 봄이나 여름철 비가 온 직후 결혼비행을 마치고 땅에 내려앉은 여왕개미를 찾아 손상을 주지 않도록 포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접 잡은 개미는 습도가 유지되는 튜브나 사육 용기에 넣고 설탕물과 단백질원을 주기적으로 공급하며 관찰하면 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여왕개미를 잡는 것입니다.

    만일 일개미만 잡는다면 금방 죽게 되기에 앓을 낳는 여왕개미를 잡아야 개미집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5~9월 비가 온 뒤 따뜻한 날, 개미들의 짝짓기 시기인 결혼비행을 노리는 것이 좀 더 쉬운데, 보도블록이나 산책로에서 일개미보다 몸집과 배가 훨씬 큰 개미를 찾으면 됩니다.

    날개를 떼어내고 땅 위를 서성이는 개미가 바로 짝짓기를 마친 여왕개미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잡으면 다치기 쉬우니 작은 붓으로 쓸어 약통이나 시험관에 담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미집을 직접 파헤치는 방식은 여왕을 찾기도 어렵고 개미집만 부수는 꼴이니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잡은 여왕개미를 물과 솜을 넣은 시험관 사육장에 넣고 어둡고 조용한 곳에 두면 첫 일개미가 태어날 때까지 여왕개미는 먹이 없이 버티며 알을 낳습니다.

    이후 첫 일개미들이 태어나면 그때부터 설탕물이나 죽은 곤충 조각을 먹이로 주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일개미만 잡아오면 오래 관찰하기는 어렵습니다. 군집을 유지하려면 여왕개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찰용이라면 먹이를 찾는 일개미를 작은 통에 붓이나 종이로 조심히 옮겨 단시간 관찰한 뒤 원래 있던 곳에 방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 사육은 여왕개미를 포함한 적절한 환경이 필요하므로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채집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