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포메리안 다리 절뚝거림 문제ㅠ
나이
5
성별
수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리안
중성화 수술
없음
자꾸 다리를 절뚝거리네요 병원에가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도 다리를 절뚝 거리나요???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데 어쩔땐 절뚝거리다가 다시 또 보면 멀정히 뛰어 댕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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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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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만물의 영장이고 싶은 사람의 어리석음으로 강아지들의 정신 수준을 폄훼하는 경우가 많지요.
사람 하는것중에 강아지가 하지 않는것은 사람 말 말고는 없다고 할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현상들을 모두 해냅니다.
즉, 사람에서도 심리적 요인으로 다리를 일시적으로 절둑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강아지도 있는것이고
사람처럼 일시적으로 담이 와서 혹은 50견이 와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강아지도 있는것입니다.
특히 부정하고 싶으시겠지만 현재 5세령이라면 사람나이로 불혹이 넘어가서 점차 삐끄덕 거리는 부분이 많이 생기는 노령성 질환 호발 연령대가 되어 갈 때입니다. ( https://diamed.tistory.com/217 )
마흔넘은 사람들에게 간혹 다리나 무릎 아플때 있더냐고 물어보면 얼굴 붉히면서 아니다라고 우기겠지만
불혹 넘겨보세요.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강아지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처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이 필요한 것이고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빨라 좀 더 빨리 삐끄덕 거릴 테니
큰 문제가 없다고 하여도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체크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질병의 매우 초기에는 그냥 검사로는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