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도 반도체 호황에 반사적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인가요?

이번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은 직접적인 혜택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일본의 경우는 반도체 호황으로 반사적 이익이라도 누릴 수 있는

산업들이 있는지요?

일본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딱히 없는 것 같은데

반도체와 연관된 다른 부분에서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산업들이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반도체 직접 생산보다 소재, 장비, 부품 분야에서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누리는 구조입니다.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CMP 슬러리 같은 핵심 소재는 JSR, 신에츠화학, 스미토모화학 등 일본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삼성, 하이닉스, TSMC가 많이 만들수록 일본 소재 기업 매출이 덩달아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장비 분야에서도 도쿄일렉트론(TEL)이 세계 3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HBM 생산 증가의 직접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피더스라는 자국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육성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어서 장기적으로 직접 생산 역량도 키우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은 반도체 호황 시 '보이지 않는 수혜자'로, 완성품보다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중간재 공급국 역할을 하며 안정적으로 이익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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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에도 키옥시아라는 반도체 기업이 있고

    이 기업이 놀랍게도 장기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도요타를 제치고

    최근에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이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도 반도체 호황의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완성 반도체는 한국과 대만이 강하지만, 일본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화학, 정밀기계, 전자부품 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쿄일렉트론 같은 장비업체, 신에츠화학 같은 소재업체, 무라타 같은 전자부품 업체가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 증시에서도 AI 수혜가 장비주에서 부품, 인프라 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처럼 직접 메모리나 파운드리로 돈을 버는 구조는 아니어서 수혜 강도는 상대적으로 간접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은 반도체 본체보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로 수혜를 보는 나라에 가깝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도 반도체의 부품 산업에 있어서는

    강점이 있는 나라로 이에 따라서 반도체 호황에 있어서는

    일본 기업들도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일본 경제는 반도체 호황에서 상당한 반사적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도 소재·장비에서 독보적입니다.(한 때 우리나라의 소재 공급을 끝은 적도 있음)

    실리콘 웨이퍼 -->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60% 이상

    감광재 --> 고급 제품 50~90% 점유.

    반도체 제조 장비 --> 세계 최상위.일부 세부 장비(코팅, 세정 등)는 80~90% 차지

    즉, 일본은 인프라 공급자 역할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TSMC, 삼성, 하이닉스가 칩을 만들 때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파는 곳이 일본의 소재, 장비업체 입니다. 따라서 구조적으로 호황 사이클에서 안정적·지속적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