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바닥이 건조하고 갈라졌어요 보습제를 발라도 그때뿐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이명

복용중인 약

영양제만 복용중

갑자기 피부가 이상해졌어요

아무리 보습제 발라도 손바닥이 갈라진게 치료가 안되네요 일상이 불편합니다

좋은 방법없을까요ㅠ

참고로 수개월전 약간 독한 세정세에 손바닥이 노출됐었지만 곧바로 물로 씻어냈는데 그게 원인이였을까요

손바닥이 갈라져 주름이 많이 생겼고 힘드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경우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러해야 합니다.

    보습만으로 증상 호전이 없다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등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현재 양상은 단순 건조라기보다 “손 습진(자극성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전에 강한 세정제에 노출된 이후 시작되었고, 보습제를 발라도 지속적으로 갈라지는 경우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세정제나 반복적인 물 접촉이 피부의 지질층을 파괴하면서 각질층이 무너지고,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갈라짐과 주름 증가, 통증이 생깁니다. 한 번 장벽이 무너지면 단순 보습만으로는 회복이 잘 되지 않고, 외부 자극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임상적으로는 단순 건조와 달리 균열, 따가움, 두꺼워짐이 동반되고,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보습제를 발라도 그때뿐”이라는 점이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원인 차단입니다. 물이나 세정제 접촉을 줄이고, 설거지나 청소 시 면장갑 후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보습 방식 변경입니다. 일반 로션보다 유분이 많은 연고 타입(바셀린 계열 등)을 사용하고, 손 씻은 직후 바로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셋째, 염증 조절입니다. 이미 갈라지고 반복된다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 전 세정제 노출은 충분히 원인이 될 수 있고, 이후 반복적인 자극으로 만성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균열이 깊어 통증이 심하거나, 물집·가려움이 동반된다면 한포진(수포성 습진) 등 다른 질환 감별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피부는 보호막이 손상되면 내부 수분 유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럴 때는 로션보다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연고 형태의 제품을 선택해 보세요.

    자기 전에 보습제를 듬뿍 바른 뒤 면장갑을 끼고 주무시면 회복에 큰 도움이 돼요.

    손을 씻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은 세정제로 깨끗이 헹궈주세요.

    증상이 계속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