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왜 물가안정과 경기부양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 사이에서 고민하나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정할 때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경기를 살리려면 내려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고 들었는데, 왜 이 두 목표가 동시에 만족되기 어려운 건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려볼께요.

    돈이 너무 많으면 물가가 오르고, 돈이 너무 적으면 경기가 죽습니다. 금리 하나로 두 가지 방향을 동시에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딜레마인 겁니다.

    #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

    1. 금리를 내리면: 경기는 좋아지지만 물가가 오름

    - 돈 빌리기 쉬워지고 이자 적어지니 기업도 투자하고 사람도 소비 늘어나며 경기가 살아납니다

    - 하지만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상품은 그대로인데 돈만 많아지니 물가가 올라갑니다

    2. 금리를 올리면: 물가는 잡히지만 경기가 꺼짐

    - 돈 빌리기 어려워지고 예금 이자 높아지니 사람들은 소비 줄이고 기업도 투자 줄이며 물가가 안정됩니다

    - 하지만 시장에 돈이 줄어들면 소비도 투자도 줄어들고 경기가 둔화되고 일자리도 줄어들 위험에 처합니다.

     # 정리해보면

    경기 부양하려면 돈을 풀어야 하고, 물가 잡으려면 돈을 거둬들여야 합니다. 금리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가 나빠지기 때문에 언제나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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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대출과 소비, 투자가 줄어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기업활동과 고용을 위축시켜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금리를 내리면 소비와 투자, 고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중앙은행은 물가안정과 경기부양을 고려하여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은 대출, 투자 비용을 높여 소비와 기업투자를 위축시켜 물가를 잡지만, 동시에 경기도 둔화시킵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는 자금조달을 쉽게 해 경기를 부양하지만 유동성 증가로 물가를 자극합니다. 즉 금리라는 단일 수단이 물가와 경기라는 상반된 두 목표에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동시 달성이 어렵습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이 이 딜레마가 극단적으로 심화되어 중앙은행의 정책 선택이 가장 어려워집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대부분 국가에서의 중앙은행은

    지폐, 화폐 등을 발행하는 것도 중요한 역활이지만

    동시에 물가 안정, 경기 부양 등의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이기에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가 어려운상황에서 살리기위해 금리를 내리면 시장에 돈이 풀리면서 물가가 오르고

    금리를 올리면 이자부담때문에 기업과 사람들이 어려워 집니다

    금리를 올리면 예적금 이자도 올라가고 대출이지도 올라가니 돈많은 사람은 좋고 돈없는 사람은 울상이 되는

    상황이 배치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을 포함한 중앙은행의 주 목표는 물가안정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물가상승률을 2%에 맞춰서 통화정책은 운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풀린 막대한 유동성과, 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생긴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저금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시에, AI 사이클로 인한 투자열기로 한 쪽에서는 경기가 뜨겁지만, 다른 영세업자들, 저소득층에게는 금리를 올리게 되면 부담이 큰 이른바 K자 성장인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입장은 물가안정만을 목표로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라는게 그런거 같습니다

    언급하신대로 중앙은행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하고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합니다

    기본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고 좀 비싸도 더 사먹고 더 사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물가가 오르는거죠

    반대로 경기가 안 좋으면 사람들이 돈을 덜 쓰고 덜 먹으니 골목상권 내수경기는 더 안 좋아져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해서 시중 통화량을 늘립니다

    경기도 좋은데 물가도 안오른다 이건 사실 사람 심리적인 영향상 사실 너무 어려운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구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두가지가 양의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물가가와 경기는 같이 오르며 같이 빠지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한쪽만 때려잡는 것은 어렵습니다. 간혼 물가는 안정되고 경기만 좋을때가 있는데 이는 매우 좋은 골디락스라고 하며, 물가는 오르지만 경기는 침체일때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이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리가 물가와 경기에 반대 반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출과 소비, 투자가 줄어 물가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경기와 고용은 위축 될 수 있죠.

    하지만 반대로 금리를 내리면 소비, 투자가 늘어 경기는 살아나지만 물가는 다시 오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크플레이션에서는 이런 선택이 더욱 어렵게 됩니다.

    결국 중앙은행은 물가, 성장, 고용의 균형을 보면서 속도와 폭을 조절 하는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