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을 하는 동물에는 어떤 동물이 있나요?
사람은 하품을 하고, 강아지나 원숭이와 같은 포유류도 하품을 하는데요. 포유류는 모두 하품을 하나요? 그리고 포유류가 아닌 동물들도 하품을 하나요?
하품은 사람뿐만 아니라 척추동물 또한 하는 행동입니다.
긴 호흡을 통해서 서서히 입을 열고 근유리 늘어나는 짧은 순간에 근육이 이완이 되고 급속한 호흡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포유류인 사람, 고양이, 개, 햄스터 등이 있으며 조류, 개구리, 뱀, 어류 등도 하품을 합니다.
다만 신체 구조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이 봐서는 이게 하품인지 잘 알 수 없기는 합니다.
다양한 동물군에서 하품은 생리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이는 생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품의 정확한 기능과 의미는 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시선 또한 존재합니다.
포유류의 경우 거의 모두 하품을 합니다. 이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수준을 조절하거나, 뇌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유류 외의 하품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들로는 앵무새, 상어, 거북이 등이 있습니다.
포유류 중에서는 사람,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등이 하품을 할 수 있지만, 모든 포유류가 하품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새나 파충류는 하품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양서류나 파충류, 어류 등도 하품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모두 하품을 합니다. 즉, 육상 척추동물은 모두 하품을 하는것으로 생각하면 되고 해상 척추동물은 하품의 개념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원숭이·개·고양이 등의 포유류와 잉꼬를 비롯한 조류도 하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졸릴 때 나오는 것이 하품이지만 다른 동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도 하는데요, 우선 하품의 생리적 기능은 두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산소공급을 늘리고 뇌를 식히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그러나 뱀은 큰 먹이를 삼킨 뒤 턱을 제자리에 보내기 위해, 개나 고양이는 동물병원에 가는 등 불안할 때도 하며 싸움 물고기인 베타는 상대와 맞붙기 전 하품으로 전의를 다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입니다.
사람과 유대가깊은 강아지나 고양이들의 하품하는모습은 자주 관측할 수 있고, 이외 고등생물일수록 하품의 길이가 길며 자주한다고 합니다.
물고기나 뱀같은 어류나 파충류들까지도 하품을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