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여름철의 심한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몸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평소보다는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50대를 앞두신 중년기에는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호르몬 변화가 찾아오면서 예전과 다르게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더 무겁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밤새 이어지는 열대야 때문에 수면의 질까지 떨어지니 온종일 기력이 바지고 처지는 것이 당연한 싸인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의도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잘 채워주셔야 처진 몸을 깨울 수 있겠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차로는 땀으로 빠져나간 진액을 보충하고 만성 피로를 개선하는데 좋은 오미자차나 매실차가 좋습니다. 음식에 있어서는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영양식인 삼계탕이나 전복죽이 기력 회복에 좋고, 수박과 복숭아같은 제철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을 수시로 채워주셔야 합니다.
필수 영양제로는 체내의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군과, 신경을 안정시켜서 밤잠을 설치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마그네슘 조합을 권장드립니다. 차가운 음식을 줄이고 실내의 기온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