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덩샤오핑이 일으킨 중월전쟁은 베트남 징벌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문화대혁명 직후 지휘 체계 부실과 준비 부족으로 수만 명의 막대한 사상자를 내며 전술적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전쟁 이후 중국은 소련 및 동유럽 공산권의 해체로 국제정세가 변하자 베트남과의 관계 정상화와 개혁개방에 집중했고 이 과정에서 굴욕적인 인명 손실과 군사적 실책을 숨기기 위해 언론 통제 및 역사 교과서 언급 자제 등 전쟁 기록을 철저히 억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승전 명분도 모호하고 참전 군인들에 대한 제대로 된 국가 보상이나 재조명조차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중국 내부에서 이 전쟁은 정치적·역사적으로 완전히 숨겨져 잊혀진 전쟁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