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권과 대지사용권은 부동산 관련 용어로, 토지와 건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사용됩니다.
대지권은 토지 자체에 대한 소유권을 의미합니다. 즉, 땅을 소유하는 권리입니다. 일반적인 토지에 적용되며, 단독건물(일반주택, 상가 등)의 경우 토지와 건물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을 독립적으로 매매하거나 저당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지권은 토지의 소유, 사용, 처분, 수익 등을 포함합니다. 대지사용권은 집합건물(아파트,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에서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집합건물은 1필지(대지)에 여러 개의 구분건물(호)이 있으며, 각각의 소유자가 별도로 소유권을 가집니다.
한 명의 구분건물 소유자가 대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수익을 얻을 때, 다른 구분건물 소유자는 땅 없는 건물만 소유하게 됩니다. 대지사용권은 구분건물 사용자가 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냅니다.
집합건물에서 각각의 구분건물(호) 소유자가 가지는 권리입니다. 구분소유자는 대지사용권(대지권)이 설정된 대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각각의 구분건물을 소유합니다. 아파트 등에서 101동 101호를 판다면 해당 구분소유자는 대지권도 함께 얻게 됩니다.
대지권은 토지 자체의 소유를 의미하며, 대지사용권은 구분건물 사용자가 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일반건물은 토지와 건물이 별개로 봐도 되기 때문에 토지소유권이 발생합니다. 반면 집합건물에서는 대지사용권이 설정되며, 토지등기부는 없어지고 대지권이 등재됩니다.
요약하자면, 대지권은 토지 자체의 소유를, 대지사용권은 집합건물에서 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