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CT 검사 받아야 하는데 걱정돼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최근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서 PET CT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 받는 검사라 걱정이 되는데, 검사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검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방사선 노출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검사 전 최소 6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합니다.검사 2시간 전에는 생수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당뇨약이나 인슐린은 검사 당일 아침에 복용하지 않습니다. 혈압약은 최소량의 물로 복용 가능합니다. 검사 전날에는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검사는
방사성 의약품 주사: 검사 시작 약 1시간 전에 방사성 동위원소 의약품을 정맥 주사합니
안정: 주사 후 약 1시간 동안 안정을 취합니다
촬영: PET-CT 장비에서 약 20-30분간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방사선노출:PET-CT 검사 시 약 10~25 mSv의 방사선량을 받게 됩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받는 연간 자연방사선 피폭량(3 mSv)의 3~8배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방사선량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진단의 가치가 방사선 피폭의 위험보다 크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 확인:검사 결과는 보통 2~3일, 최대 4~5일 정도 소요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금식 요합니다. 몸에 당대사, 염증이 발생한 부분을 찾는 특화된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동위원소를 사용하기에, 방사선 노출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질병의 평가 목적이니, 그 위험성보다 이득이 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