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탁기 없이 지내는 게 은근히 제일 불편하죠.
빨래방 말고도 쓸 만한 방법이 몇 가지 있어요.
우선 요즘은 모바일로 맡기는 세탁 수거, 배달 서비스가 꽤 잘 돼 있어요.
앱으로 신청하면 문 앞에서 빨래를 가져가 세탁하고 다시 배달해 주는 방식이라, 빨래방까지 직접 들고 갈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이불처럼 부피 큰 빨래를 맡길 때 특히 유용하고요.
급하게 속옷이나 수건 같은 소량만 빨아야 할 때는, 욕조나 큰 대야에 미지근한 물과 세제를 풀고 발로 지그시 밟아서 빠는 방법이 힘도 덜 들고 생각보다 잘 돼요.
헹군 뒤에 마른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한 번 밟아주면 물기가 많이 빠져서 훨씬 빨리 말라요.
그리고 손빨래를 돕는 소형 도구나 접이식으로 쓰는 미니 세탁 용품도 있으니, 자리 잡기 전까지 임시로 쓰기엔 괜찮아요.
설치 위치가 애매하신 거라면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쪽에 소형 통돌이를 두는 것도 방법이라, 공간을 한 번 더 살펴보시길 권해요.
당장은 세탁 배달 서비스와 간단한 발빨래를 같이 쓰시면 설치 전까지 큰 무리 없이 버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