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간지 중에 용은 상상속의 동물인데 들어간 이유가 있을까요?
종전에는 우리나라만 십이간지를 사용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우리나라 12개의 동물 중 용만 상상속의 동물인 것 같습니다.
용이 들어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에서는 용은 상상 속에 있는 동물로서
뭔가를 상징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십이간지도 현실 동물과 넣어서
신비로운 존재를 부곽시키기 위함도 있었다고 전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사용하는 십이지(十二支)는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동물 12종류를 사용하여 각 연도의 띠를 지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중 용(龍)은 중국과 한국의 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용은 중국의 국민적인 상징으로, 궁중에서 사용되는 상징 중 하나이며, 길이, 비상력, 용맹함 등의 특징으로 중국의 천상신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용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시대의 명문인 '용주사(龍珠寺)'라는 이름이나 조선시대의 왕권 상징으로 사용되었던 '동래부(東萊符)' 등에서도 용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십이간지에 용이 들어간 것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서 용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십이기의 의의는 유해한 존재로서 인간이 의지할 대상이 필요로 했습니다.
용이 십이간지에 들어간 것은 불교의 12수에 나가라는 인도 상상의 동물이 있었는데 거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용이 보편적으로 해당동물을 의미하게 되었는지에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