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하면 왜 링거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하나요?
지린이 입원하여 병문안을 갔는데 입원한 환자들이 하나같이 링거 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왜 링거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투약해야 할 주사제들이 있는데, 보통 하루 2-3회 투약합니다. 이 약들을 위해 매일 2-3회씩 정맥을 찌르는 것보다는 주사관을 하나 잡아놓고 이 관을 통해 약을 투약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액이 필요합니다. 또, 식사를 못하는 경우에도 당연히 수액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링거 주사를 맞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링거 주사(정맥 내 수액 공급)는 환자가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없을 때,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약물을 정맥으로 직접 투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나 질병으로 인해 탈수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링거 주사는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원 환자의 상태나 필요에 따라 링거 주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링거 주사는 전해질과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약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됩니다. 입원 환자들은 종종 구강 섭취가 어렵거나 충분한 영양 및 수분 섭취가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링거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며, 특정 영양분이나 약물을 체내에 직접적으로 공급할 때 사용됩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 기간이나 심각한 질병 치료 중에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링거 주사는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해당 입원 병동이 수술이나 시술을 해야하는 환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이를 위한 금식이 필요할수 있고 그것 때문에 수액치료 중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링거가 치료에 필요하기 때문에 맞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이유로 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사로 약을 줄 때마다 바늘로 찔르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미리 연결한 주사에다가
약만 주입할 목적으로 라인을 확보해 놓는 것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무작정 수액주사를 놓는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몸이 좋지 않을때 가령 열이 난다거나 하면 수분 손실이 많기에 탈수상태가 유발될수 있으며 수분 보충이나, 전해질 교정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지만 콩팥기능저하가 있거나, 심기능 저하가 있을 경우 수액의 무분별한 주사는 옳지 않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액은 세밀하게 조정되어짐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