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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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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한반도 안에 사는 사람들만 한 민족이라고 생각했나요? 한반도 이외의 사람은 모두 다른 민족이였나요?

국사책을 보다 보면 고구려의 최대 영토나 발해 영토를 보면 한반도 보다 훨씬 북쭉으로 많이 올라가 있던데요. 고대에는 한반도 안에 사는 사람들만 한 민족이러고 생각했나요? 아니면 한반도를 벗어난 사람들도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이 있었나요? 발해는 오히려 한반도 안의 지역이 더 적어 보이단데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삼국시대는 삼국이 주도권을 놓고 경쟁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당시에는 같은 민족이라는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민족이라는 의식을 희박했을 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만주 등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 대한 동족 의식은 없었을 것립니다. 그러나 삼국이 통일되고 통일신라가 되고, 민족 융합을 위해 정책으로 노력했습니다. 예를들어 중앙군의 9서당은 신라인 이외에 백제, 고구려 유민도 포함되었으며, 지방 행정 구역도 각국에 3주씩 9주였습니다. 따라서 통일 신라 이후 일통 삼한 의식이 강화되어 한민족 의식이 형성되었습니다.

  • ✅️ 한반도 내의 지역 사람들에 대해서만 같은 한 민족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우리나라를 가리켜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것도 있지요. ), 한반도를 벗어나 예를 들어 요동이나 요서 쪽에 사는 사람은 다른 민족으로 보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