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전히유연한코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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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을 일부러 열받게 한 걸까요?
엄마랑 치킨 먹고 같이 치우고 있었어요.
치킨 양념이 3개였는데 엄마가 2개만 밀봉하려고 하길래 제가 “하나는 안 줘?“라고 물어봤어요.
엄마가 “그건 안 먹을 거라 버리려고.“라고 해서 제가 “아 그게 제일 맛있는데.“라고 했더니 “그럼 그것도 밀봉해 줄게.“라고 하셨어요.
근데 어차피 나중에 귀찮아서 안 먹을 것 같기도 해서 “아니, 하지 마. 어차피 귀찮아서 안 먹을 것 같아.“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엄마가 성질 내시면서 “넌 그래서 문제야. 네 아빠랑 똑같다. 먹는다더니 또 하지 말라고 하고 왜 사람을 일부러 열받게 만들어. 난 평화주의자인데 넌 일부러 열받게 말해”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제가 그렇게까지 잘못한 건가요? 말을 일부러 열받게 하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항상 생각나는대로 말해서..?(그래서 잘못되었나요..)말한건데 사람 열받게 만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