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갈수록성실한양장피
손톱 거스러미 생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 자꾸 생겨서 뜯다가 피까지 나네요. 단순 건조해서 그런 건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비타민 부족인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가 생기는 것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건조하여서도 그럴 수 있으며 무언가 반복적인 물리적인 자극이 영향을 주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손을 너무 자주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를 많이 쓰는 것 같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야기 하신 것처럼 비타민 결핍 및 불균형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갑주위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습진 등 실질적인 피부 질환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증상 소견만으로 정확한 원인 감별은 어려우므로 가능한 원인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최대한 교정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손톱 거스러미는 대부분 단순한 피부 장벽 손상과 건조에서 발생합니다. 손톱 주변 각질층이 수분을 잃고 갈라지면서 작은 조각처럼 들리는 상태입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세정제, 알코올 사용이 많을수록 각질 지질층이 손상되어 잘 생깁니다. 계절적으로는 건조한 환경에서 더 흔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표피 각질세포 사이의 지질이 감소하면서 미세 균열이 생기고, 여기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뜯는 행동이 더해지면 출혈까지 이어집니다. 따라서 ‘뜯는 습관’ 자체가 악순환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비타민 부족은 일부에서 연관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거스러미의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영양 결핍이 있다면 손톱 변형, 피부 전반의 건조, 구각염 등 다른 소견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의 핵심은 보습과 자극 최소화입니다. 손 씻은 직후 즉시 보습제를 바르고, 취침 전에는 유분감 있는 연고나 핸드크림을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물이나 세제에 오래 노출될 때는 장갑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생긴 거스러미는 뜯지 말고 깨끗한 손톱깎이로 평평하게 잘라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통증, 발적, 고름이 동반되면 손톱주위염으로 진행한 상태일 수 있어 국소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료가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