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의외로 돼지의 체지방은 낮은 편이라고 하는데 돼지의 체지방은 어느 정도 되나요?
돼지 하면 뚱뚱함이 연상되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돼지는 의외로 체지방 함량이 높지 않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되나요?
그리고 돼지가 지방이 많다는 선입견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다른 동물들도 그렇지만, 돼지 역시 부위별 지방 함량이 다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지방함량이 높지 않은 부위도 많습니다.
부위별로 본다면 100g당 삼겹살이 33.31g으로 가장 높고, 갈비 17.06g, 목심 16.36g, 앞다리 7.87g, 뒷다리 4.97g, 등심 4.58g, 안심 3.15g으로 가장 낮습니다.
즉, 삼겹살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지 않은 것입니다.
돼지의 체지방 비율은 품종과 사육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2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소나 양과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준이 아니며, 일부 품종은 더 낮은 체지방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돼지가 지방이 많다는 선입견은 주로 돼지고기의 특정 부위(삼겹살, 비계 등)가 지방이 많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며, 과거 비만한 돼지를 선호하는 사육 방식이 있었던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돼지가 둥글고 통통한 외형을 가지며, 식욕이 왕성한 동물이라는 이미지도 이러한 오해를 강화한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