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보다 알콜분해효소가 적다고 하던데 하루에 어느 정도로 마시면 적당한 건가요?

어제 너무 갈증나서 남편이 치킨에 맥주 마시길래 한잔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축구 볼 때도 맥주마시면서 치킨에 먹기도 했는데 살이 쪄서 맥주는 안 마시게 되더라구요.

나이 먹을수록 술이 약해지는 거 같던데, 마시지 않는 게 좋긴 하겠지만 여자는 하루에 어느 정도 마시는 것이 적정한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성은 남성보다 적게”가 맞긴 하지만, 현재 의학·보건 기준에서는 “매일 마셔도 안전한 권장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그래도 현실적인 기준은 있습니다.

    먼저 왜 차이가 나는지부터 보면,
    여성은 평균적으로

    • 체내 수분 비율이 낮고

    • 알코올을 1차로 분해하는 위 알코올 탈수소효소(ADH) 활성도가 낮고

    • 같은 양을 마셔도 혈중 농도가 더 빨리 올라갑니다

    그래서 같은 “1잔”이라도 체감 영향이 더 큽니다.

    실제 권고 기준(국내 보건 기준을 기준으로 보면)

    • 여성: 하루 1잔 이하

    • 남성: 하루 2잔 이하

    • 주 5일 이상 음주는 권장하지 않음

    여기서 “1잔(표준 1잔)”은 대략

    • 맥주 355ml (도수 4~5%)

    • 소주 약 1/3병(50~60ml 기준으로 보면 더 적은 수준)

    • 와인 150ml 정도

    중요한 포인트는 “매일 1잔 OK”가 아니라
    “마신다면 1회 1잔 수준에서 자주 마시지 않는 것”에 가깝습니다.

    나이 들수록 술이 약해지는 이유도 실제로 맞는 느낌입니다.

    • 간 대사 능력 감소

    • 근육량 감소 → 분포용적 감소

    • 수면 질 저하 민감도 증가
      이 3가지 때문에 같은 양에도 더 쉽게 취하고 다음날 피로가 남습니다.

    정리하면 현실적인 권장은 이렇습니다.

    • 건강 목적 기준: 가능하면 비음주가 최선

    • 사회적 음주 기준: 여성은 1회 1잔 이내

    • 빈도: 매일보다는 주 1~3회 이하가 더 안전한 범주

    어제처럼 “갈증 + 1잔” 정도는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그게 습관처럼 “매일 1잔”으로 가는 패턴이 가장 흔한 위험 구간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3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어 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여러 보건 지침에서는 여성의 ‘적정 음주량’을 하루 한 잔 이하로 권장하는데, 여기서 한 잔은 맥주 355ml, 와인 150ml, 소주 한 잔(40ml) 정도를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간 기능과 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보다 술이 더 약하게 느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결국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마시기보다는 가끔 즐기는 정도가 가장 안전하며, 특히 갈증 해소용으로 술을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