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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밀잠자리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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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성 탈모가 온 것 같은데 회복할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초등학교 4~5학년때부터 머리를 높게 묶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0년이 다 돼가는 20대 초반인 지금 벌써 앞머리 숱이 없고 납작해요 ㅠㅠ 불행 중 다행인지 가르마를 바꾸면 티가 덜 나긴 하는데, 머리카락을 위로 들어올릴 때마다 앞머리 쪽 두피가 휑하게 보입니다ㅠㅠ

원체 숱이 많아서 뒷머리가 수북한지라 더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이거 지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을까요? 만약 어렵다면 지금의 머리숱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제가 지적받은 머리 관리 습관 문제는 크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1)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음 (자연스럽게 마르게 두거나 젖은 채로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머리를 당겨묶음 (이건 최근에는 안 하고 있어요)

3) 머리 가르마를 한 쪽으로 주로 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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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20대 초반으로 머리카락을 위로 올릴 때마다 앞머리쪽 두피가 휑하게 보이며, 모발 관리에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를 당겨서 묶는 것은 견인성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동안 머리를 당겨서 세게 묶었다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해당 습관을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는 제대로 감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말리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지 않고 젖은 상태로 쉬거나 잠이 드는 것은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낭염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고, 모낭에 악영향을 주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머리를 감은 다음에는 가능하면 바로 말려주시길 바랍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시길 권유드립니다. 가르마를 너무 한 쪽으로만 고정하는 것도 개선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집이나 편한 장소에서는 머리를 가볍게 묶거나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너무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의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시고 하루에 2~3번씩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드시고,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는 적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안 받을 수가 없으므로 본인만의 건전한 취미 생활을 만들어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모발 건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보신다면 천천히 개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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