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빵이나 쿠키를 사와서 카페에서 판매해도 괜찮나요?
재작년 어느 업체에서 코스트코의 쿠키와 케이크를 사다가 유기농 과자라고 재포장해서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습니다.
요즘도 코스트코에 가보면 장사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이 카트에 빵을 한가득 담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몇몇 카페에서 파는 베이글이나 쿠키의 모양을 보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사건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출처를 속이지 않고 (손님이 물어본다면 말해주지만, 굳이 먼저 말하진 않고) 대형마트에서 빵을 사다가 더 비싸게 재판매해도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