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단계 이되로 유지한다면 치유가 될까요?
양배추, 곤약, 현미밥, 달걀 위주의 식단으로 조절하고, 매일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해요~ 이거 매일 하면 하면 당뇨 전단계 해방이 될까요? 통풍도 있어서 약을 먹다보니 간수치가 높고 해서 요즘 건강이 걱정이라.. 문의 드려요~
안녕하세요.
당뇨 전단계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정상 혈당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양배추, 곤약, 현미밥, 달걀 위주의 식단과 매일 30분 걷기 운동은 매우 효과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철저히 하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도 억제할 수 있고, 간수치 정상화와 통풍 예방에도 도움을 주므로 꾸준히 실천하는게 핵심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당뇨 전단계는 말 그대로 아직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로, 이 시기에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정상 혈당으로 회복될 수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식이조절(저당질, 고섬유 위주)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양배추, 곤약, 현미밥, 달걀 등은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좋은 식단 구성이고 매일 30분 걷기 역시 인슐린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만 하신다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거나 되돌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통풍과 간수치 상승도 함께 있는 상황이라면, 전체적인 신진대사와 간 건강까지 고려한 관리가 중요해요. 자이로릭(요산 감소제)은 통풍에는 도움이 되지만, 간 기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운동 후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혈당, 요산, 간수치 체크하면서 관리 방향을 조율하는 게 좋고, 3~6개월 간격으로 당화혈색소(HbA1c)도 확인하면 현재 관리가 효과적인지 알 수 있을 듯 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당뇨전단계에서는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정상혈당 회복이 가능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 40~60% 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천 중이신 식단 및 걷기 운동은 훌륭한 생활습관이며, 자이로릭의 경우 간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으나 간수치가 계속 높다면 간기능 보호제 병행이나 주기적인 간수치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과음도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당뇨성 질환에 대해서는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당뇨 전 단계에도 마찬가지이며 근본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평생 관리를 하면서 혈당이 건강한 수준에 잘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평생 현재 하고 계신 관리를 하실 수 있다면 당뇨 전 단계인 것 때문에 건강 상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