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계곡물을 만지고 핸드폰을 만졌는데 핸드폰에 기생충이 묻었을까요?
계곡물이 잘 흐르지가 않고 고여있었는데 거기에 올챙이가 많았어요
올챙이에는 기생충이 많다고 하던데
졸졸졸 흐르는 부위가 있어서 거기에 손을 댓다가 바로 핸드폰을 만졌는데 핸드폰에 기생충이 묻었을까요?
그렇다면 닦지않고 시간이 지나면 기생충이 사라질까요?
소독을 하면 사라질까요? 소독을 해야한다면 어떤 소독제를 사용해야 안전하게 기생충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가요
계곡물에는 스파르가눔이라는 기생충을 비롯하여 세균이 만힝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을 잠깐 만졌다고 해서, 기생충이 옮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핸드폰 역시 굉장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신경이 쓰이신다면, 핸드폰 액정은 마이크로 파이버 천 등으로 닦아주시고, 본체는 일회용 알코올 스왑 등으로 소독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령 물에 있던 미생물이나 기생충의 알이 핸드폰에 옮겨졌다 하더라도 핸드폰에서 이런 생물들이 번식하고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안심하셔도 될 것 같은데, 너무 찜찜하시면 핸드폰을 한번 소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알코올 소독용 티슈로 하셔도 충분합니다.
올챙이가 많은 곳에 손을 닿았다고 해서 반드시 기생충이 핸드폰에 묻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기생충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기생충은 몇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생충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말씀대로 적절한 소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죠.
핸드폰 소독을 위해 우선 핸드폰의 전원을 끄고, 케이스나 액세서리를 모두 제거하고 부드러운 극세사 천에 알코올 세정액을 소량 분사합니다. 그리고 천으로 부드럽게 핸드폰을 닦아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휴대폰의 유리, 세라믹 및 금속 표면에만 해당되며, 부드러운 재질을 가지고 있는 가죽, 고무 등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핸드폰을 소독하면, 세균이나 기생충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올챙이가 있는 고인 계곡물에 손을 댄 후 바로 핸드폰을 만졌다고 해서 기생충이 핸드폰에 묻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대부분의 기생충은 숙주 내부에서 서식하며, 물에 잠깐 손을 댄 것만으로는 기생충이 손에 묻어나기 어렵습니다. 또한, 설사 기생충이 묻었다 하더라도 핸드폰의 건조한 표면에서는 오래 생존하기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생충은 자연적으로 사멸할 가능성이 높지만, 확실한 위생을 위해서는 핸드폰을 소독용 티슈나 알코올 솜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전자기기에 안전한 저농도 알코올 솜이나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인 소독제는 핸드폰의 코팅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계곡물에 손을 댄 후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대부분의 기생충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핸드폰 표면에 기생충이 묻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